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6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장영식 신임 회장과 이마태오 수석부회장 등 일행을 만나 농수산식품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양 기관간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World OKTA는 지난 1981년 모국의 경제발전과 해외시장 진출,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공동체 구축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해외한상조직으로 전세계 64개국에 138개 지회, 총 2만8천700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5월 World OKTA와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규시장에서 K-Food 안테나숍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수출기업 거래알선, 수출유망품목 마켓테스트, 해외시장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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