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부안서림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인식개선사업 중 하나인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치매의 부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파트너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치매안심센터 직원의 치매체크 앱 활용 방법, 치매극복봉사단 참여방법 등 구체적인 치매파트너 활동에 대해 교육했다.

군은 앞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학교 치매파트너로서 치매극복봉사단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063-580-3097)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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