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꿈장학재단이 함께해 주목
종합우승 생명생지역아동센터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한 제8회 군산시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군봉인조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군산지역 아동들의 건강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남준우)와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채현주) 주최로 치러졌다.

축구대회는 예선과 결선을 걸쳐 진행됐으며, 종합우승은 생명생지역아동센터가 영광을 안았으며, 두드림지역아동센터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3위는 임마누엘지역아동센터, 페어플레이상은 오식도지역아동센터가 차지한 후 대회 마지막날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부의장, 김중신·김영자·정지숙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박영국 행사준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영향으로 행사를 축소해서 진행한 것이 아쉽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들이 무기력감에서 벗어나고, 일상생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린이들이 축구장에서 마음껏 뛰면서 서로 화합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부모님과 선생님, 주위의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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