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9일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장례식장 7개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군산 서해환경노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가 지속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박종길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소비 증가로 1회용품 사용이 중장기적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민관시민단체가 하나돼 1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하고, 군산시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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