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공모 2억3,500만원 투자
응급환자 신속-안전이송 기대

부안군, 위도 닥터헬기 이·착륙장 준공식 개최 부안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위도 닥터헬기 이․착륙장의 설치를 완료하고 2일 위도면 진리에 위치한 닥터헬기 이ž착륙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각종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동반 탑승해 중증응급환자를 치료·이송하는 전용헬기로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며 취약지역인 위도에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해져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위도 닥터헬기 이ž착륙장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21년 취약지 닥터헬기 이․착륙장 건설지원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총 2억 3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설치됐다.

군은 위도 닥터헬기 이ž착륙장 설치 이전에도 전북도와 합심해 지난 2020년에도 부안읍권 닥터헬기 이ž착륙장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닥터헬기장 이ž착륙장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부안군민의 건강만족도가 높아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위도 닥터헬기 이·착륙장 설치로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확대로 군민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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