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강임준 시장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에 참여했다.

해당 챌린지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됐으며, 전자제품의 대기전력 차단을 통해 생활 속에서 무심코 흘려보내고 있는 에너지를 줄여 탄소 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챌린지는 지명된 사람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관한 메시지를 작성한 뒤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게 된다.

강 시장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상천 제천시장, 정동균 양평군수를 지목했다.

강 시장은 “편리한 생활을 위한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이 지금의 기후위기를 초래하게 됐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개개인의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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