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 소재 고우담(대표 조채연)이 홀몸 어르신의 생일에 축하 떡 케이크를 지원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우담은 전통 수제 떡 전문점으로 조채연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3년째 홀몸 어르신들의 실제 생일마다 정성으로 만든 떡 케이크를 지원하고 있다.

조 대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요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해마다 꾸준하게 떡 케이크를 기부해즌 조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