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41회 졸업생) 시장이 3일 모교인 대야초등학교를 방문해 ‘마을 어른께 듣는 옛날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대야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대야 인물탐구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 시장은 6학년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전국 소년체육대회 3위를 차지한 탁구부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야 및 대야초의 의미와 과거 대야 마을, 학창시절, 현재 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 시장은 “대야라는 소중한 공간을 매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중학교를 진학하는 시기에 자신과 과거와 현재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