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출신사장 신속업무파악
신규사업 발굴 등 추진 기대

새만금개발공사 제2대 강병재(姜秉載) 사장이 4일 취임했다.

강병재 사장은 새만금개발공사 상임이사 출신으로 2018년부터 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내‧외부에서 업무 전문성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내부 출신 사장으로 조직문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신속한 업무 파악과 신규사업 발굴 등의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창립 초기였던 지난 3년을 새만금 사업의 정착기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3년을 새만금개발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약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강병재 사장은 전남대를 졸업하고, 충북대에서 도시환경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K-water(前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하여 건설관리단장, 연구기획처장, 전북지역본부장, 금‧영‧섬 권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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