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장기요 전북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조상완 경영지원단장, 이재문 전북교육청지점장 등 3명은 5일 전북교육청을 방문, 김승환 전북교육감에게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6월 특성화고 취업준비금 지원사업 장학금 3,000만원 전달에 이어 두 번째 후원금이다.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전북교육청에 장학금을 기탁해 지난 9년간 기탁된 장학금만 총 3억6,500여만 원에 이른다.

김승환 교육감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전북도교육청 사랑의 장학금고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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