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가 시행된 후 전북지역내에서 음주운전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이달 1일부터 1주일간 음주운전 단속 결과, 총 87명이 적발됐다.

21명은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66명은 면허 취소를 받았다.

단속된 총 인원수만 살펴보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달 25일에서 31일 사이에 단속된 건수(85명)에 비해 2명 늘어난 것에 머물렀지만, 면허 취소에 해당한 이들은 54명에서 66명으로 12명이나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수시로 음주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적발되는 사례는 꾸준하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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