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청소년문화의집 소속 환경동아리 ‘푸르미’가 ‘2021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활동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푸르미’ 청소년 15명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고창의 풍부한 자랑거리를 살펴볼 수 있는 지역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론으로 관광지를 소개하는 랜선 여행과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환경사랑 7컷 웹툰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이 주도해가는 점에서 심사단의 호평을 얻었다.

앞서 성내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은 물론, 전북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전라북도지사상 등을 수상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양치영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여러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창 청소년들이 지역 공동체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갖고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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