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 되찾는다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되찾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사)대한사랑 군산지부(지부장 함경식)가 개소,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산면 월명로 83 예가빌딩 2층에 문을 연 군산지부는 초대 함경식 지부장이 취임, 역사광복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사랑(大韓史郞)은 대한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역사문화운동 단체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대한의 역사와 문화, 혼을 지키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사)대한사랑은 국내와 해외에 본부 및 지부를 두고 △대한사랑 정회원 100만명 달성 △청소년 대한역사 광복군 10만명 양성 △대한역사문화 대학원대학교 설립 등 3대 핵심비전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한민족의 역사를 바르게 정립한 역사 교과서 제작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 청소년 문화창달을 위한 한문화 컨텐츠 사업 및 청소년 역사캠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역사광복 2천만 서명운동과 세계개천문화 대축제, 환단고기 북 콘서트, 전진대회 및 학술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지부는 잃어버린 한민족 9천년 역사기념관과 천부경을 발굴 전수한 최치원 선생의 고향 옥구에 출생기념관 건립, 근대역사박물관에 일제의 한국사 왜곡 실상 게재를 추진하고 있다.

함경식 지부장은 “대한역사 광복 운동에 뜻있는 사람들의 성원에 힘입어 군산지부를 개소하게 됐다”며 “시민들과 힘을 모아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되찾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역사광복운동은 할 수 있다”며 “언제든지 군산지부를 방문하면 9천년의 역사를 제대로 배워 대한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데 동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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