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지난 5일 국제교류원 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이불 나눔을 가졌다.

한국에서 겨울을 맞는 유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신협중앙회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겨울 이불을 30여 명에게 전달됐다.

전주대 신용협동조합 송태진 이사장은 “전주대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유학생들에게 매년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모든 유학생이 행복한 유학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1,000명 이상인 전국 30개 대학 중 하나로, 지역대학의 한계에도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매년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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