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마을 초중고 8개교 대상
국악-미술-미용 등 활동 지원 성료

2021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전북 8개 분야를 운영하고 있는 전통문화마을(대표 김진형 이사장)은 지난 4월 말부터 전북 도내 초중고 중 프로그램 희망학교 신청모집을 통해 선정된 8개교를 대상으로 2021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내 기획사업 ‘행복가득 예술열차’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칸마다 다른 승객이 있듯이 공연, 체험, 전시 등 각기 다른 예술 종목의 다른 내용으로 채워진 열차라는 의미로 국악과 연극, 무용 등 공연 및 다양한 체험 분야를 담아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청각으로만 바라보는 문화예술공연이 아닌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배우며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공연으로는 선반사물판굿, 모듬북합주, 소고놀음, 사자탈춤, 타악 퍼포먼스, 환경 아동극 ‘마왕 먹사버짱과 마법의 산’, 가야금으로 듣는 K-pop, 동·서양 악기로 듣는 영화 클래식·국악가요, 창작무용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레진아트 체험, 자개 그립톡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아크릴 친구 얼굴그리기, 3D펜으로 악세사리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전통문화마을은 매회 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5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된 8개교의 429명의 학생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응원을 받으며 기획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2022년에도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도 전라북도운영을 맡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각 시도 운영단체가 협력해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초중고에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및 전북도, 전북도교육청,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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