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강우 이사장)는 지난 16일 ‘온정을 나르는 행복밥차’를 첫 운영했다.

무주군(군수 황인홍)에서 차량을 제공하고 무주덕유산로타리클럽(회장 김주성)이 세팅한 행복밥차는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최정원 소장)에서 식재료를 지원하여 운영되고 있다.

당초 행복밥차는 읍면 어르신들과 소외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르는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집합 식사제공이 어렵게 됨에 따라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첫 운행을 진행하게 됐다.

행복밥차는 위드 코로나로 다시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면 2022년부터는 당초 계획대로 운영되어 이동빨래방과 함께 산간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질좋은 서비스로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이 함께 행복한 무주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우 이사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경제가 살아나고 행복밥차 운영으로 이웃들과 소통하면서 행복한 무주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