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은 16일 OCI SE(주)(대표이사 김동문)가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저소득층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대학생 19명, 고등학생 26명, 중학생 27명 등 총 72명이며, 장학금은 각각 대학생 222만원, 고등학생 111만원, 중학생 60만원 등 모두 8,724만원을 지급했다.

김동문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움츠렸던 시간을 지나 이제는 저마다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 주시는 OCI SE(주)에 감사하다”며 “소룡동도 지역 내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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