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 시너지협의회는 16일 진안군 정천면 인삼농가를 찾아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릴레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전북농협 시너지협의회 회원 20여명을 비롯해 정미경 농협진안군지부장, 신인성 전북인삼농협 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삼밭 차광막을 철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정재호 본부장은 “최근 인삼 소비 부진에 따른 가격폭락, 생산량 감소, 경영비 증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재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많은 분들이 환절기 건강관리에 좋은 인삼을 통해 면역력도 올리고 지친 피로도 물리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 시너지협의회는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의료진 감사방문, 법인별 관내 시군지부 합동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북농협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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