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복지기동대(대장 김윤종)는 지난 16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들어서며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에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해 40세대 방역 소독 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완화되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은 코로나19가 두렵고 어색 하기만한 주민들을 위해 복지기동대에서 직접 나서 가정 내 소독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구면 복지기동대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비롯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경로당, 교회 등 주민 편의시설의 소독봉사에도 신경을 쓰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도 챙기고 있어 백구면의 맞춤형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상원 복지기동대원은 “늘 코로나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해줄 것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했는데 오늘 소독을 해드리며 기뻐하는 주민들을 보니 참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지속적인 가정소독 봉사를 약속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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