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남)가 지난 16일과 18일 부녀회장의 자택에서 남녀지도자 60여명이 참여하여 연말 불우이웃 및 저소득층을 위해 150여 통의 고추장을 담갔다.

16일에는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손수 찹쌀을 찌고 국물을 우려내어 고추장을 만들었고, 18일에는 고추장을 150여 통의 단지에 담아 오수면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김옥남 새마을부녀회장은“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한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연말 우리의 조그마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길영 오수면장은“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 남‧여 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여러분들의 정성이 주위의 불우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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