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해당 훈련은 서해해경청 산하 군산·부안·목포·완도·여수 등 5개 해양경찰서에 배속된 모든 함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기에서는 해상·정박훈련·항해·안전·구조·구급 등 11개 분야 실무능력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군산해경은 1,000톤급 이상 대형함정 훈련 평가에서 1001함이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300톤급 이상 중형함정에서 322함이 2위를 차지했으며, 대형함정 3013함에서 제출한 40mm 함포의 정비 개선한 사항과 다수 인명사고 발생 시 구조 인원 집계 시스템 구축 등 2건이 업무개선 사례로 채택됐다.

/군산=민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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