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새농민회 전북도회(회장 이기성)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농산물 꾸러미를 기탁했다.

이기성 (사)한국새농민회 전북도회장은 22일 전북도청을 찾아 송하진 도지사,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꾸러미 800박스(3천5백만원 상당)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농산물꾸러미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성 회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연말을 앞두고 전북새농민회 회원들이 농산물꾸러미를 만들어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며 “새농민회는 앞으로도 선진 농업기술 전수는 물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새농민회는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농업인 조직으로 지난 1966년도부터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도내에는 558쌍의 부부 농업인이 지역농업발전과 선진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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