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쇼 참가 공동세일즈관 운영
전통식품-농식품기업 12곳 지원
현장매출-납품계약성과 등 4억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한 ‘2021 킨텍스 메가쇼’연계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 농식품 판로개척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사에서 ‘전라북도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미식생활’ 컨셉으로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를 접목한 전북 공동 세일즈관을 운영하고, 도내 전통식품 및 농식품 기업 12개사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도와 현장매출 4천8백여만원과 3억7천여만원의 납품 계약성과를 포함해 총 4억2천여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은 참가기업의 수도권 판로확보와 성과증대를 위해 기존 제품의 개선, 디자인 리뉴얼과 간편 소포장 등 참가사 경쟁력 강화에 대한 사전컨설팅으로 준비도를 높이고, 현장 프로모션 운영의 노하우 등 기업의 비즈니스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행사를 운영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오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라북도 식품기업들은 좋은 성과를 올렸다.”면서 “바이오진흥원은 전라북도와 함께 도내 농식품기업들이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2021 킨텍스 메가쇼’ 는 수도권의 600만 실속파 주부의 구매력이 매우 높은 지역에서 매 시즌별로 개최되어 B2B와 B2C를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유망 전시회로서, 건강식품, 발효식품, 간편식품, HMR식품 등 도내 전통식품 및 유망식품의 수도권 진출을 위해 바이오진흥원이 별도의 전북 공동 세일즈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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