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무과는 지난 19일 NH농협 부안군지부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청렴한 부안군 5無(갑질관행·불친절·부당지시·금품수수·향응접대)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된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대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공익침해행위,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공익신고에 따른 보상 등에 대해 홍보했으며 전 직원이 적극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재무과와 부안군지부는 지역단위 반부패청렴활동 네트워크를 형성해 부패방지 체계를 확립하고자 지난 3월 청렴협력체를 구성하고 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청렴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실천운동 등을 통해 민관 청렴협력을 증대할 예정이다.
 
이영흔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부안군지부와 함께 주기적인 청렴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부안군을 만들고 생활 속 청렴문화가 정착돼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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