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오유종)와 대산면 부녀회(회장 박영자)가 공동주관하는 2021년 대산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가 지난 22일 실시됐다.

이날 담근 김치는 1000여 포기로 지역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환경의 가정 150세대에 전달되어 올해 겨울을 따뜻하고 외롭지 않게 보낼 힘이 됐다.

박영자 부녀회장은 “김치로 코로나도 이겨내고 아직 농촌의 정이 살아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평소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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