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23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위험 3대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화재위험 3대 안전사용 캠페인은 전기제품, 화목보일러, 음식점 후드 및 덕트 등이다.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화재위험과 그 피해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3대 안전사용 제품으로 인한 3년간 화재는 총 187건에 달하고 있다.

올해 겨울 전국적인 한파 예보가 예상된 가운데 내년 1월까지 평년보다 더 추울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겨울철 화재 예방은 반드시 필요하다.

전미희 서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민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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