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전주교구 사진가회
26일부터 14회 정기전시

천주교전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제14회 정기전시를 가진다.

10여명의 회원들 작품 33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풍경부터 가족, 일상, 종교 활동까지 다양한 소재들이 각자의 시각과 감성으로 담겼다.

천주교 전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는 지난 1989년 9월 1일 창립, 같은 해 10월 제1회 회원전 및 서신동성당 건립 후원 사진전, 1992년 5월 제2회 회원전 및 불우이웃돕기 사진전, 1994년 10월 제3회 불우이웃돕기 사진전, 1995년 12월 제4회 가톨릭 회원 작품전 등을 가진 이래 매년 정기회원전을 가져오다가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해 작품전을 갖지 못했다.

한편 전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는 사진을 통해 선교하고 교회 역사를 기록하는 등 교회 다양한 현장에서 봉사하고 있는 바, 사진에 관심 있는 분이나 활동 중인 신자를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격은 65세 이하 남녀로 세례 받은 지 1년 이상 된 신자, 영적 사진 촬영을 배우고, 봉사와 선교에 관심이 있는 신자로, 정기 출사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전시회는 연 1회(12월 초) 갖는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