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북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정책토론회가 지난 22일 진행됐다.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에 따르면 선출위원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차상철, 이항근, 천호성 후보가 참여했다.

토론회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다.

전주교대 박승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공통질문, 상호질문, 현장질문 순으로 이뤄졌다.

지역소멸 대응 정책, 교육 격차를 줄이는 방안, 지역사회 소통 문제의 개선 등 3가지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시작으로 상대 후보와의 교육적 견해를 비교하는 토론도 이어졌다.

실시간 채팅방에 올라온 현장 질문으로는 디지털 산업 생태계 전환기의 교육, 대학 입학에 소외되는 학생들에 대한 방안 등도 제시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세 후보들은 “경선을 통해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모두가 하나의 팀을 이뤄,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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