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북협회 김제시지부(회장 김창화)에서는 지난 24일 신장장애인의 올바른 투석방법과 신장병 예방을 위한 콩팥병예방 세미나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신장병투석환우 및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투석방법과 콩팥병의 예방 및 올바른 질병관리를 위해 전북대 신장내과 이식 교수를 초빙해 건강투석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웃음치료 및 힐링교육, 액자 만들기 체험으로 참석한 장애인과 가족의 소진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북돋는 계기가 됐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김제시지부 김창화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시민 모두가 어렵지만 우리 장애인과 그 가족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더욱 커져 육체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많이 지친 상황에 있어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작은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신장장애인의 고충을 나누고,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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