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오종근)은 25일 보행이 힘든 노인들을 위해 보행보조기구 실버카 30대(300만원 상당)를 남원시에 후원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봉사단 단장과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청에서 어르신과 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장진석)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된 실버카는 남원시노인복지관을 통해 남원시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오종근 단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북신협두손모아봉사단의 나눔실천은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의 이웃돕기 참여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전북지역 69개 신용협동조합(직원688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재단으로 다둥이 지원, 복지시설 봉사, 연탄배달, 수해복구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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