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20민원봉사대는 25일 사매면 수촌마을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소통 간담회와 이동빨래, 농기계 수리, 복지상담 등 민원마켓, 자장면 나눔봉사활동 등으로 추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답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독거노인 가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기시설 설치와 자장면 나눔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친숙한 소통행정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20년 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동빨래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장애가정에 이불을 세탁 건조해 드리고 있는 생활밀착형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독거노인 응급안심서비스대상자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시정안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상담을 위한 민원마켓을 진행했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설립된 초록나무협동조합(사회적기업, 대표 변창원)이 참여해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목공예기술 등의 인적 자원을 활용, 서랍장 수리 등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함께 했다.

찾아가는 현장체험 활동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지침에 따라 접종완료자 참여와 자장면 포장 배식으로 개별 취식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활동별 공간 분리로 접촉을 최소화하며, 마스크 상시착용과 체온측정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추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120민원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친절한 섬김과 감동서비스로 시민의 행복과 남원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