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단위 푸드플랜 및 먹거리 인증제도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의 주요 농업정책인 푸드플랜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도를 제고 및 정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읍ㆍ면ㆍ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진행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지역단위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와 ▲생산자-소비자로서의 푸드플랜 참여방안, ▲먹거리 인증제도의 구축 및 실행방안, ▲건강한 식생활 아카데미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론강의와 영상자료,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푸드플랜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김제시는 지난 2019년 김제시 먹거리종합계획인 김제시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생산-유통-소비-복지 등 먹거리관련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생산자의 노력과 더불어 농업ㆍ생명ㆍ환경을 이해하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김제시 푸드플랜 실현을 앞당길 것이다” 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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