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에 나섰다.

초등학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은 시민청원 1호 안건으로 추진 됐으며, 현재 5개 소에 설치된 상태이다.

시는 추가로 예산을 확보, 내년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익산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받은 대기 질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미세먼지 농도 기준에 따라 파란색(좋음), 초록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나쁨)으로 표출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 정보를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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