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노키즈월드 1만8천명 방문
공룡테마공원 등 가족단위 인기

익산 왕궁보석테마대표관광지가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시설이 더해지면서,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개장한 ‘다이노키즈월드’는 가족 나들이객 및 초·중·고교생들의 현장학습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개장 이후 지금까지 총 1만 8천 500여 명의 관광객이 다이노키즈월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노키즈월드는 공중모험시설 ‘스카이 트레일’, 암벽등반시설 ‘아트 클라이밍’, 서바이벌게임 ‘레이저테그’, ‘트렘폴린 점프’ 등 엑티브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전천후 실내놀이 체험시설이라는 점도 인기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야외 공룡테마공원에는 더블돔 슬라이드, 미로찾기, 시소 등 각종 놀이시설,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키워주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공룡테마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공룡(브라키오사우루스) 조각상에 높이 22m의 타워와 포토존, 슬라이드 등이 추가로 설치되면 더욱 역동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석테마관광지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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