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30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명가 3개소와 명예전통명가 3개소를 발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올해 전통명가로 현대칼라, 쌍용반점, 계곡가든 3개소와 명예전통명가에 바게뜨과자점, 우리기획, 군산실비횟집 3개소를 선정하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전통명가는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동일 업종을 영위한 소상공인과 가업 승계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전통명가로 선정된 업소에 인증현판 부착과 함께 홍보 마케팅과 컨설팅, 업체당 700만원의 경영환경개선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명예전통명가로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현판 부착과 홍보마케팅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19년 전통명가 11개소를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5개소를 선정해 올해까지 총 22개소를 선정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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