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지난 29일 농업·농촌·농협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도의원 및 전문위원,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지역농축산물 제공, 농업인 월급제 도입 확대, 벼 신품종 개발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만 전북 농업인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과 예산수립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북농협이 농업인과 도민의 기대치에 부응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위원장은 “전북도의회는 전북농협과 함께 농업·농촌·농업인 뿐만 아니라 180만 도민의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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