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용 임실군의원이 1일 임실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의원은 이날 임실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앞으로 더 나은 임실, 더 나은 임실의 미래를 위해 선거출마를 결심했다" 며 "네 번의 선거와 세 번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임실군이 직면한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임실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출마의지를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소득이 확보되는 일자리 창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 확보, 충분히 먹고 살만한 임실을 만들 것이며, 유아와 교육, 복지와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떠나지 않는 임실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3선 12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현장중심의 군정을 추진하여 젊어지는 미래형 임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집권여당인 민주당과 임실의 가치를 공유하며, 당정의 원할한 소통으로 소외 되었던 임실의 현안 해결을 최우선으로 이뤄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관촌.신평.신덕.운암면을 지역구로 2010년 제 6대 임실군의원으로 정치에 입문, 6.7.8대 3선 의원으로 지난 6대 의장과 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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