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 꺾고 우승 차지해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다시 한 번 한국프로축구의 새 역사 중심에 섰다.

전북현대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021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전북은 다양한 기록을 쏟아냈다.

한국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5회 최다 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또 9회 최다 우승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와 코치, 감독 신분으로 조광래, 최용수 이후 프로축구 통산 3번째 기록을 가져가게 됐다.

또 최철순은 프로축구 통산 9회 개인 최다 우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 이날 38라운드 경기는 유료관중 1만3,902명을 기록해 2020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2시즌간 K리그1 최다 관중이 입장했다.

반면 울산현대는 팀 통산 10회째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비교가 됐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