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1년 동안 음식물류 폐기물을 크게 줄인 지역 내 공동주택 5곳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는 성산아파트(165세대), 아르미안아파트(89세대), 성산리치빌(20세대), 웰파크시티1.

2차(260세대), 월곡주공아파트(392세대) 5곳이 선정됐다.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공동주택별로 3주간 감면 기간 중 음식물류 폐기물 무상배출 혜택이 제공된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인센티브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20세대 이상 58개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감량실적이 우수한 곳에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많은 공동주택들이 감량 경진대회에 참여해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비용도 줄이고, 인센티브 혜택도 받으며, 환경도 지키는 1석 3조의 효과를 만들 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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