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이불’ 20채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 복지환경부는 조촌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20세대에 이불을 전달했다.

전달된 이불은 복지환경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자원봉사가 절반으로 주는 등 기부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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