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취약가구 따스한 온기 전해요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6일 익산시 삼기면에서 나눔축산운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농촌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익산군산축협 심재집 익산군산축협 조합장, 박기배 삼기농협 조합장, 이종림 농협익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기면사무소에서 추천 받은 저소득층 19가구에 연탄 7천여장을 전달하고,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축산운동의 뜻을 함께 실천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정성을 모아 오늘 연탄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오늘 도움을 받으신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축산인의 정성을 담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