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면장 이영윤) 태봉농악단(단장 박종엽)이 ‘제3회 고창농악 한마당축제 대상’을 수상했다.

제3회 고창농악 한마당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협단위별 경연장소에서 순회경연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산면 태봉농악단은 성송면 구황산농악단과 함께 대성농협팀으로 참가하였다.

대성농협팀은 30분간 진행된 이번 경연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다채로운 구성과 신명나는 가락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태봉농악단은 현재 3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0년 제1회 고창농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각종 행사와 경연에 참여하여 고창농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종엽 단장은 “우리 전통 농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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