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 장평마을 주민들은(이장 박경주)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진입로 확포장 공사와 장평2교 개설이 완료돼 12월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숙원사업을 이루어 낸 ‘장평마을진입로 확포장 공사’로 관계자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민들이 마련한 자리이다.

마을에서는 이환주 남원시장, 김종관 시의원, 전 윤종진 이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석자는 남원시장, 전라북도의원, 시의원, 인월면장, 이장협의회장, 발전협의회장, 인월면 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월면 농악단에서 흥겨운 터울림으로 준공식을 축하하며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다.

장평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는 평소 좁고 가파른 진입로로 인해 겨울철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였다.

지난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진행됐으며 마을진입로를 폭 6m로 도로가 확포장 되고 장평2교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마을에서는 준공식의 틀에서 벗어나 오랜 주민숙원 해결을 축하하는 의미의 자리를 마련하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치러졌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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