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전문가 참여
문화예술생태계 방향성 등 제시

전주문화재단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문화예술 회복방안을 고민하는 2021 문화예술정책포럼을 오는 8일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

‘우리, 다시; 예술은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예술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문화예술생태계의 방향성에 관한 담론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포럼은 경희대 경영대학원 박신의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허대찬 앨리스온 편집장, 장세길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박신의 교수는 ‘새로운 시대, 예술은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뉴노멀 사회에서의 새로운 예술생태계’란 발제를 통해 뉴노멀 사회의 쟁점과 예술의 대응, 예술의 본원적 가치에 대한 성찰과 온오프라인 병행 구도의 의미를 통해 새로운 예술 생태계의 구도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허대찬 편집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예술의 전략인 NFT 사례로 의견을 제시하고 장세길 연구위원은 문화의 생태주의적 대응을 제시하며 지역문화정책 방향에 관해 논한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인한 지역의 문화예술생태계 현황을 살피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9월과 10월 지역 예술인의 예술현장을 조사했다.

조사는 공연, 시작, 기획분야로 나누어 지역의 15 예술가 및 단체 활동과 고민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내용은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미리 공유하여 새로운 시대의 지역의 문화예술과의 접점을 살피고자 했다.

백옥선 대표이사는 “정책 포럼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문화예술이 어떻게 회복되어야 하고, 어떤 가치를 두고 정진해야 할지, 이를 위해 우리의 실천 과제는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담론의 장이 되길 바라며,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모두를 응원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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