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온라인 플랫폼 채널
유통-마케팅 지원사업 성과
해외 수출지원사업 적극 도와

코로나 시국이 지속되며 도내 중소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이 뷰티 업계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꽉 막힌 유통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유통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가며 주목을 받고 있다.

경진원은 적합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하며 기업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직 브랜드인지도가 낮은 도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는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 2개 채널과 협약을 맺고 기획전, 할인 쿠폰 제공의 지원사업을 제안하며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기존 채널을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 판로개척을 위해서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화장품 업체 ㈜에이알앤지와 도내 유명 쇼핑몰 ㈜육육걸즈의 콜라보레이션이 바로 대표적인 예이다.

패션 업계의 뷰티 제품 판매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금, 탁월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에이알앤지와 ㈜육육걸즈의 협업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진원은 2019년 베트남 해외통상거점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뉴델리 해외통상거점센터를 개소하며 현지 홍보, 진성 바이어 발굴,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현지로 나설 수 없지만, 해외통상거점센터를 활용하여 현지에서 코스메틱쇼를 개최하여, 제품 디스플레이, 메이크업아트 시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중국 라이브 커머스 Tiktok China’ 사업을 통해 마케팅 전략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도내 6개 뷰티 업체는 중국 인플루언서 ‘왕홍’을 활용하여 틱톡 타깃 광고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온라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원장 이현웅은 “다양한 기업들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경쟁력을 갖추도록 이외에도 온라인 홍보 컨텐츠 제작지원, 글로벌 셀러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우영하고 있다.”라며 “현재 코로나로 인해 앞길이 막막한 기업에게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의 사업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나은 사업을 개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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