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이병관)은 7일 전주시장실에서 14명의 희망천사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천사 감사장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전주사람의 희망을 지켜주는 천사’라는 뜻을 담고 있는 희망천사는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1회 또는 10년간 1004만 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한 시민·단체를 말한다.
이날 감사장 및 감사패를 받은 시민·단체는 ▲강철(전북외식산업) ▲김경식(전주페이퍼) ▲김광수(데크카본) ▲김승구(휴비스 전주공장) ▲김택수(전북도민일보) ▲박근호(전주고려병원) ▲윤장환(삼화건설사) ▲이문회(마스크상사) ▲계성건설(주) ▲(주)내쇼날모터스 ▲대방주택(주) ▲전북현대모터스FC 등이다.
현재까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는 총 66인의 희망천사가 함께하고 있다.
희망천사들이 모아준 민간재원은 ▲전주형SOS긴급지원사업 ▲전주형사랑나눔간병비지원사업 ▲전주사람은행 ▲복지공동체공모사업 등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된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0년간 1004만 원을 후원하는 ‘희망천사’ ▲1년간 100만원을 후원하는 ‘백만천사’ ▲매월 1만1004원을 후원하는 ‘기부천사’ 등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전주사람' 희망천사 감사장-감사패 수여식
- 사람들
- 입력 2021.12.07 16:27
- 수정 2021.12.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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