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7일 지역에서 100세를 맞으신 고창읍과 성송면의 어르신 두분을 찾아 뵙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0년 가까이 아들 부부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내온 성송면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다른 자녀들을 못 본지 오래돼 적적하던 차에 장수 축하를 위해 찾아온 방문객들을 한껏 반겼다.

고창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100세 어르신 만수무강 축하잔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창군노인복지관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모두 13명의 100세 어르신의 만수무강 축하행사를 열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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