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테라스특화설계 등
21일 1순위 접수 28일 발표

우미건설(대표이사 배영한)이 군산 신역세권에 선보이는 우미린 센텀오션이 8일 견본주택(미장동 511-3번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에는 1순위, 22일은 2순위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우미린 센텀오션은 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660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별로는 △84㎡ 404가구 △95㎡ 34가구 △101㎡ 222가구다.

해당 아파트는 서해와 가까워 일부 가구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금강시민공원, 금강체육공원, 강변 산책로 등 공원이 많아 풍부한 녹지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신역세권 중심 상업용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서 향후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더욱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며, 일부 가구는 테라스 특화설계를 적용해 소비자의 취향까지 반영했다.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하고 차가 없는 지상 공간에는 녹지, 조경시설은 물론 우미린 특유의 커뮤니티시설 카페 Lynn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은 실내체육관(하프코트)과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되며, 최상층 게스트하우스와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군산 신역세권 택지지구는 108만1,821㎡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상업, 교육 등의 시설이 고루 갖춰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이다.

이곳이 완성되면 공동주택 6,600여 가구와 1만8,000여 명의 계획 인구로 조촌동 디오션시티를 잇는 신 주거 타운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특히 강변로를 통하면 원도심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주변으로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 금강로 등 광역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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