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8명 추가예산 8억5천만원

전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학교 방역강화를 더욱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 안전적 교육활동과 학사운영,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방역활동도우미 사업을 연장 운영한다.

당초 학교 방역활동도우미는 2학기 개학에 맞춰 지난 8~11월까지 3개월이다.

하지만 최근 감염이 계속되면서 겨울방학 전까지 학교 방역활동도우미 사업을 지속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도내 각 학교에 배정된 방역활동도우미는 958명이며,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은 8억5,000여만 원이다.

학교 방역활동도우미는 발열체크, 소독,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안내 등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활동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학생 감염 및 신종변이 발생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면서 “방역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겨울방학 전까지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해 방역활동도우미 사업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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