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8일 경기도 수원의 농민회관에서 열린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제 74주년 기념식’에 참석, 농촌지도자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병홍 청장은 한국농촌지도자회의 그 동안의 역할과 주요 성과를 치하하고, 농업‧농촌 현안과 위기 극복을 위해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업‧농촌‧식품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디지털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치유농업 산업기반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과학영농 현장실천과 농촌문화 창달, 농업인 권익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47년에 설립됐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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